빠르면 2028년에 상용화가 될 수도 있다는 6G(6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아십니까?
이론상 속도가 1,000기가 비트로 20기가 비트인 5G보다 50배가 빠르다고 합니다. 즉, 인터넷 서버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간이 1,000 마이크로초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20GB 용량의 영화를 0.16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라고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정부와 학계에서는 이 6G 상용화 시점을 2028년에서 2030년으로 보고 있다 보니, 5G에 이어 차세대 통신으로 업계에서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대기업에서 기술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일환으로 고려대학교의 차세대 통신학과에 합격해 입학하면 대기업 삼성으로 입사를 보장합니다.
올해 1월 17일에 '사람이 곧 기업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와 고려대학교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정확히는 전기전자공학부에 '차세대 통신학과'를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한 것입니다.
대기업 입사가 100% 보장되다 보니 내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2023년부터 매년 신입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6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해서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요?
이 학과에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통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국가 차원으로 기술 인력을 확대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신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연계로 한 실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됩니다. 즉, 졸업하고 입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삼성에서 바로 실무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특히,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은 물론, 학비 보조금을 산학장학금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및 해외 학회 참관과 같은 체험 기회도 제공합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여러 학과를 통해 공동으로 전공과정을 개설해서 융합 교육을 실시하는 제도로 통신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에는 포항공과대와 협약을 체결했고, 2021년 9월에는 서울대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합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본인의 전공 외 일정 학점 이상 연합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학금 등 혜택을 지원받으면서 삼성전자 입사까지 보장받는 것입니다.
고려대와 협약한 것까지 하면 통신과 반도체 분야로 우리나라 7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차세대 통신 6G는 꿈의 통신이라고 불립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표준화 및 기술 주도권 확보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연구를 하고 있는 만큼 기술개발 생태계를 얼마나 강화하고 확장해 나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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