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에서 디파이 서비스인 클레바 프로토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총 예치금(TVL이 하락세였다가 상승세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출금 오류라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수습하느라 한번 크게 앓았던 만큼 위믹스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해 클레바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위믹스 홀더를 위한 보상 강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클레바 서비스는 언제 오픈했을까?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인 위메이드에서 2022년 1월 19일에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인 이것을 시작했습니다.
출시한 지 12시간 만에 약 2,400억 원(2억 달러)에 해당하는 예치금을 모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클레이튼 기반 DeFi Service 중에서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랍니다. 암호화폐 시장 1위의 클레이 스왑은 예치금이 1조 원을 넘기 때문에 차이가 있으나 출시하자마자 2위로 올라섰다는 것은 고평가 할만합니다.
왜냐하면, 오픈하고 나서 6일 만에 예치금은 약 4,800억 원(4억 달러)를 기록했을 정도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Yield Farm 이자 농사라고 부른다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이 아닌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등을 통해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디파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가상자산을 해당 서비스에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정기예금, 수시입출금 통장 등에 현금을 넣어두듯이 암호화폐로 여러가지 금융상품을 이용한다고 보면 되는데, 이러한 방식을 이자 농사라고 부릅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거래소에 총 2,000조 원이 넘게 몰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DeFi는 약 250조 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대부분 수익 창출을 하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위메이드에서 암호화폐도 현금처럼 금융 서비스를 통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오도록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디파이는 누가 만들었는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위메이드 위 믹스의 클레바는 전 세계 최초로 상장사가 만든 서비스임을 밝혔습니다. 신뢰도를 어필한 것입니다.
전략적인 투자 그리고 펀딩 게임 개발사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2021년 12월에 위메이드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운영하는 DeFi 클레이스왑에 전략적으로 투자합니다. 더불어 글로벌 2대 디지털 자산 은행인 스위스 시그넘 시리즈 B에도 펀딩 했습니다.
게임 개발사인데 왜 블록체인과 경제분야까지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요?
이유는 게임의 미래가 메타버스에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뛰어드는 이 메타버스 시장에 게임 산업도 참여하고 있고 이것을 구현하려면 게임 안에서의 경제가 현실과 이어져야 합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 바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게임안의 경제는 현실로 이어질 수 없는 닫힌 경제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현실과 연결하는 수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위메이드 대표는 말합니다.
정말로 메타버스로 가려면 블록체인이 필수여야 할까?
또 하나의 세계라고 불리는 메타버스는 게임과 지향점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로블록스의 경우 게임으로 만들어졌으나 가상세계에서의 정체성과 순환 경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게임이 Metaverse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게임 속의 경제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현실로 구체화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장현국 WEMADE 대표는 2017년 말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결론을 내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것입니다.
거대한 게임 플랫폼이 되기 위해 단순 유통 방식과는 다르게 게임 코인을 모두 Blockchain 플랫폼으로 연결해서 5만 여개가 넘는 게임을 서비스해 독보적으로 양질의 패러다임을 펼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위믹스가 모든 게임의 기축통화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은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과 가치에 대해서 신뢰도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점점 가상자산을 믿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내재적인 가치가 생기고 거래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만큼 무언가 혁신적인 성과가 나타난다면 시세에 반영되기 때문에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위메이드 위믹스로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 클레바 서비스와 그 외 행보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게임 산업과 가상자산 경제를 제도화하고 활성화할지 그 추이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식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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