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유통공룡 유망주 키우기 스타트업 창업지원 알아보기

대기업 유통공룡 유망주 키우기 스타트업 창업지원 알아보기

 

 

대기업 유통공룡 유망주 키우기 스타트업 창업지원 알아보기

 

백화점과 마트와 같은 유통업 대기업들을 가리켜 유통공룡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이들 기업에서 스타트업 발굴에 대한 열기가 점점 커지고 있어 어떤 부분을 지원하고 진행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기업 유통공룡 현대백화점 그룹 :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 프로젝트

 

현대백화점 그룹에서는 케이 스타트업과 제휴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체인지 엑스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예전에는 창업한지 3년에서 7년 차를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했으나, 앞으로는 창업을 시작하기 전 시드머니 투자 단계부터 전격적으로 지원을 약속합니다. 

 

케이 스타트업에서는 에듀테크 유니콘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AI 토익 프로그램을 개발한 뤼이드,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거래소를 개설한 코빗, 뷰티 멀티채널 네트워크 MCN 레페리 등을 발굴했습니다. 

 

이처럼 해당 그룹은 체인제엑스를 통해서 유통과 패션, 리빙, 식품 등 기존에 진행하는 사업과 뷰티와 헬스케어, 바이오, 친환경 및 고령친화, 교육과 같은 신규 사업분야는 물론 AI와 클라우드, 블록체인과 같은 디지털 전환 분야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참여 조건은 2인 이상 Startup 및 예비 창업팀이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 말일까지 최종 선발합니다. 

선정된 곳은 최대 5천만 원의 초기 투자금을 지원받고 각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력할 기회를 얻습니다. 

또한, 재무적 투자 등 후속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그룹의 기존 사업과 새로 진출하는 분야에 대해 기술력을 가지는 곳 발굴 및 사업모델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시드머니 단계에서 투자를 해 신사업의 방향도 정하고 앞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N UP 엔업 및 마중 프로그램 

 

고려대학교의 세종창업지원센터에서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해서 국내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스케일업을 지원했습니다. 

 

TS Mapping 프로그램과 IR데이, G-PMF Expert Matching 프로그램과 타 유관 기관들과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5-scale up 프로그램도 운영했습니다. 

 

 

 

대기업 유통공룡 롯데쇼핑 CVC 롯데벤처스 : 스마트 롯데쇼핑 이노베이션 펀드

 

롯데쇼핑에서는 스마트 롯데쇼핑 이노베이션 펀드에 약 21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롯데쇼핑 이노베이션펀드 1호에 3백억 원을 출자했었고, 현재까지 위쿡이라는 공유 주방업체와 공간 디자인 어반 플레이, 공유 오피스 로컬 스티치와 같은 10개의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22년 1월에는 중고나라를 인수해서 중고 프리미엄 자전거 플랫폼인 라이트 브라더스에 4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렇게 펀드를 통해 투자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 분야를 강화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기업 유통공룡 신세계그룹 CVC 시그 나이트 파트너스 

 

신세계그룹 쪽에서는 22년 1월 중고거래 앱인 번개장터에 새롭게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2020년에 설립해서 작년 10월 기준 운용액은 1천 억 원을 돌파했고, 푸드테크 쿠캣의 지분 매각을 완료하면서 첫 투자회수 사례도 나왔습니다. 

 

롯데와 더불어 중고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해당 플랫폼에서 명품, 스니커즈, 골프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유통공룡 GS그룹 CVC GS벤처스 : 해외 투자법인 GS비욘드 및 GS퓨처스 설립

 

작년에 벤처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일반지주회사가 CVC를 보유하는 것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면서 스타트업 투자 또는 인수합병 등 신사업을 발굴하게 되면서 GS그룹에서는 GS벤처스를 운영해 미국 현지에 GS비욘드와 GS퓨처스를 설립하고 친환경 에너지 및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국내외로 CVC를 보유하면서 적극적으로 투자 및 지주사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를 인수 합병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기후 변화 대응, 자원 순환, 유통, 신에너지 등 5개 분야에 대해 국내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기업 유통공룡 LG그룹 글로벌 LG테크놀로지 벤처스 설립

 

2018년도에 5개의 계열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공동으로 출자한 LG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설립해 글로벌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국내 CVC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여러 가지 회사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