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서울 잠실 오피스에 쿠팡케어센터가 오픈했다.
전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것이다.
쿠팡은 케어 참가자는 물론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등 자회사 직원에게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종합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역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했으며, 센터에 쿠팡 소속 전문 의료인이 상주하고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스트레스 정도 측정, 체성분 측정, 체형 분석 검사 등을 통한 건강상담이다.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거북목 증후군 등 자세와 체형의 상태를 확인해 직원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혈압, 혈당 등 건강지표를 체크해 상대적으로 지표가 높은 배송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해본 결과,
4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이 지표가 개선된 직원이 10명 중 7명일 정도로 효과적이라고 한다.
현재 사전 예약제로 운영중인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운영방식이 조절될 예정이라고 한다.
보완점으로 건강상담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전문 의료인과 영양사, 운동치료사로 구성된 전담 상담원을 구성해서 전화 및 채팅 상담을 진행하면서 병원 예약 서비스도 필요하면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쿠팡케어센터는 건강 콘텐츠 제작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 스트레칭, 스트레스 관리, 금연, 운동 등에 대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앱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원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 총괄할 계획도 있다.
이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 사원을 대상으로 앱을 통해 만보 걷기, 식단 조절 등의 미션을 정하고 달성시 소정의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의 챌린지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쿠팡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전국 쿠팡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쿠팡과 관련된 여러이슈들로 인해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이미지 쇄신에서 그칠지, 아니면 진정으로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개선해 나갈지 앞으로의 행보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전국적으로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복지와 혜택이 제공되면 조금 더 나은 근무환경 속에서 생산성이 증대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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