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도가 조금 낮아지다 보니 소비자 심리지수가 한 달여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2022년 1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소비자 심리지수인 CCSI는 지난달 대비 0.6% 올랐다고 합니다.
이것은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낙관적인 편이라는 의미입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활형편에 따른 가계수입 전망과 소비지출 전망 그리고 현재 경기판단 등 6개에 해당하는 구성지수 중에서 2개의 지수가 상승했고, 3개 지수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와 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보니 국내 소비자 물가와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가 또다시 오를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공급 병목 현상과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같은 물가 상승 요인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한 부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다소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확산세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변수로 인한 소비심리가 개선이 될지 아니면 위축이 될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집값 주택가격 전망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주택가격의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고,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보니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 부분도 지속되고 있다 보니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주택 가격 전망지수를 보면 100으로 지난달보다 7포인트가 내려갔습니다. 덕분에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입니다.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내려가고 있는 추세다보니 앞으로 집값이 떨어지겠다는 기대심리가 생겨났습니다. 집값 상승 심리가 꺾이게 된 것은 금융당국에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1년 후에 집값도 지금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한은에서는 최근에 아파트 거래 건수가 줄어들었고,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다 보니 이번 지수 하락에 반영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매매 가격은 이렇게 주춤하고 있는데 전세 가격은 상승세라서 하반기에도 전세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면, 갭 투자가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2020년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계약갱신청구권 만료기간이 하반기에 도래하다 보니 전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부분입니다.
덕분에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르게 된다면 전세보증금을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며 금융기관에 돈을 빌리기보다는 전세보증금을 끼고 내 집을 마련하는 전략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문가의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비자심리지수와 집값 주택 가격 전망 알아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동향은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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